엄마가 샤워를 시켜주고 잠을 재우려 했던 모양인데 중원이가 화장실에서 엄마말을 듣지 않았다. 그래서 샤워를 안시켜준다니 한동안 울면서 '샤워 부터'를 되뇌인다.
오랜만에 아빠가 안아서 잠을 재웠다. 이리 보니 얼굴이 좀 커진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