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5. 19. 21:28


개군 순대집에서 앞 테이블 꼬마 여자애 둘이 쎄쎄쎄하는 것을 정신집중하고 쳐다본 중원이다.


식당에서 나와 집으로 오는 중에 통곡하듯 울어댄다. 콧물까지 흘리며...


어두운 길이 무서워서 일지도 모르겠지만 역시 자기 또래를 그리워하는 것 같다.


이를 어찌할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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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중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