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남기고 싶었으나 차마 누르지 못했다. 중원이가 선생님을 처음 본 날이다. 중원이가 더 놀겠다고 놀이터를 떠나려하질 않는다. 선생님 눈에 잘 들었어야 할텐데 하는 걱정이 앞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