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9. 6. 07:30

오지말라고 따라오지, 말라고 화내고 있다.


이날 화장실에서 쉬하고 손을 씻자는 걸 아빠 손 팽개치고 쏜살같이 달려나갔다.


아빠가 뒤에 손씻고 나와보니 중원이는 보이지 않는다.


설마하여 에스켈레이터를 보니 저 아래 거의 끝나는 지점까지 내려가 있다.


중원이 뒤에 노부부가 서 계셨다. 이들이 보호해 주신듯 하다.


잠시도 한눈팔면 안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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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중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