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에 끝내면 게임 10분하기 보상이 주어진다. 오늘은 계임을 해야 한단다.
서두른다는 것
서두른다는 것은 시간에 쫒긴다는 것이다. 약속한 시간이 됐는데 시간이 부족하다는 얘기다. 어른사람이라면 밥을 먹지 않으면 시간에 맞출 수 있는 겅우 밥을 먹지 않는다. 한끼 정도는 굶어도 별 이상이 없기 때문이다.
10살 나이 어린이 사람은 시간이 부족하다고 해서 밥을 안 먹을 수 없다. 성장을 가로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몸에 영양분이 골고루 섭취되어야 뼈가 굵어지고, 근육이 커지고, 살이 붙어 키가 클 수 있다.
그래서 어린이들은 시간이 부족한데도 할 건 다 해야 해서 항상 시간이 부족해지게 된다. 보통 다른 아이들도 다 비슷한 상황이다.
그런데, 여유만 부리지 않으면 충분히 시간에 맞출 수 있는데, 시간을 허비하는 이상한 행동을 하면 참 답답한 상황이 된다. 시간맞추기도 연습을 통해 해내야 만 하는 성질의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엄마의 큰소리가 나온다.
성격이 느긋한 사람이 있고 조급한 사람이 있다. 시간이 부족한데 느긋하면 참 답답해 보인다. 조급한 사람은 보통 약속시간 전에 도착하거나 일을 맞춰야 직성이 풀린다. 그런데 말이지. 엄마, 아빠는 시간약속을 잘 지키며 살아온 사람이다. 그러니 시간이 없는 데도 여유를 부리는 아들 습관을 더욱 더 고쳐주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그래야 직성이 풀린다고 할까 뭐 그런거다.
가정교육은 어린이가 그 집안 어른사람의 성격, 규칙을 따라하고 배우는 것을 말한다. 여러사람이 살아가는 사회생활에 맞는 교육을 시키기도 하지만 가정내 어른들의 생각이 많이 반영되기 마련이다. 그래서 좀 더 크면 "너의 부모는 뭐하는 사람이니?" 이런 질문을 많이 받게 된다. 부모가 어떤 사람인지 알면 어린아이의 성정을 가늠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 누구나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다. 나는 아빠, 엄마의 아들이다. 이 사실은 어떻게 바꿀 수 없다. 그런데, 엄마와 아빠는 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이다. 그래서 내가 약속을 잘 안지면 내가 자주 부딪치게 된다. 어런 건 어쩔 수 없는 것이란 얘기다. 나하고 맞지 않은 부분이 있더라도 내가 어쩌지 못하는 성질의 것이라면 맞춰 살아야 한다. 다른사람들도 그렇게 서로서로 맞춰가면서 살아간다.
사회에 나가면 약속지키기는 기본중에 기본이다. 기업에 입사해서 제 시간에 출근 못하는 사람은 낙제점을 받는다. 일하는 실력이 좋아도 회사를 못다니게 된다는 얘기다. 약속을 잘 지켜야 다른 사람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 " 아 그사람은 믿을 만한 사람이야"란 믿음을 주어야 나에게 좋은 기회가 찾아온다.
약속을 잘지키지 않는 사람과 어떤 사업을 같이 할수는 없는 노릇이다. 계산이 서지 않기 때문이다. 여기서 계산이란 이사람은 어떻게 움직일거고 그래서 일이 이렇게 진척될것이니 완료시점을 언제 잡으면 되겠다 하는 생각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말한다.
남들은 바뻐서 다들 서두르는데 당사자가 여유를 부리면 안된다. 이는 다른 사람을 놀리는 나쁜 짓이다. 장난기를 줄여야 한다. 조금씩 만 줄여나가기로 하자. 지금 이 상황에서 나는 무엇을 해야 하나 생각하고 시간이 얼마 없다면 내 할일에 집중하기로 하자. 그것이 같이 웃으며 살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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