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9. 6. 20:38

시간을 끌어 말썽이다.

 

아빠가 욕심이 많은 것도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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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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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다는 의미는

사람들은 보통 멋있는 사람을 좋아한다. 여기서 멋이라는 것에는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는데, 돈이 많다던지, 옷을 잘입는다던지, 웃긴 얘기를 잘한다던지, 키가 크다던지, 잘생겼다던지, 노래를 잘하는 것일 수도 있고 말을 잘하는 것일 수 있다.

사람들이 어느 한사람을 많이 좋아하면 인기가 있다고 말한다. 인기를 얻게 되면 많은 사람들이 그 사람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싶어한다. 어디서 태어났는지, 어느 학교를 다녔는지, 학교다닐 때 성적은 어떠했는지, 성격은 어떤지, 화를 잘 내지는 않은지, 지금은 어디서 살고 있는지, 평소 어떤 음식을 좋아하는지 등등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 사람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알고 싶어서 그사람이 인스타그램, 트위터, 유튜브를 한다면 그 채널을 하루에도 몇 번씩 방문하게 되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들여다보면 그 사람의 SNS채널 가치가 올라가게 된다. 기업들은 제품을 광고하는 데 돈을 쓰느데, 광고는 많은 사람들이 봐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봐도 긍정적인 시선으로 봐야 광고효과가 극대화된다.

사람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의 SNS계정에 머물러 있다면 그 순간 만큼은 기분나쁜 상태가 아닌 경우가 많다. 좋아서 찾아온거니까 말이다. 유튜브는 올리는 동영상에 광고를 매단다. 그 광고 수익은 크리에이터와 구글이 나눠가진다. 방문자가 많고 동영상 조회수가 많다면 광고수익은 높아지는 구조를 구글이 만들어냈다.

그것이 아니라도 사람들이 어릴 때 공부하는 것은 나중에 어른이 되었을 때 자신의 앞가림을 스스로 잘 하기 위해서다.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에 첫발을 내딛이면 누군가에게 잘보여야 기업에 취직이 되고, 창업을 할 때도 돈을 빌릴 수 있게 된다. 내가 무언가를 해보려 하는데 다른 사람들이 나를 믿어주지 않으면 기회를 얻을 수 없게 된다. 그렇게 되면 혼자서 모든것을 이뤄내야 한다.

돈 한푼 없는 상황에서는 가게를 차리거나 기업을 설립하고 싶어도 그럴 수 없다. 기회가 원천 차단되는 것이다.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도 사람들이 나 자신을 믿어주지 못하면 뭔가를 하나도 할 수가 없다. 그런 상황이 되면 스스로 돈을 모아야 한다. 사업을 하겠다고 돈을 모아가자, 1000만원 쯤 모아야 할 것 같다. 모아보자. 몇년이 걸릴 것 같나.1년 풀로 일하면 될 거 같다. 그런데 말이지. 어떤 사람은 아이디어만 가지고 있었는데 누군가가 그 사람을 믿어줘서 돈을 투자하는거다. 그러면 똑같은 사업구상이 있었을 경우 1년의 시간이 차이가 나게 된다.

그 사업이라는 게 먼저 시작해야 성공할 확률이 높은 종류였다면 1년 후 목돈을 마련해 사업을 해볼까하지만 해보나 마나니 사업을 접기 십상일 것이다. 이렇게 하나의 기회가 사라지고, 또 하나가, 또 하나가 사라지는 것이 반복되다보면 어느새 내가 처한 현실을 자각하게 된다.

물론 열심이 일해서 꾸준하게 매달려 성공을 이뤄내는 사람들도 많다. 그런데, 그런 길은 참으로 힘든 일이다. 

내가 남에게 멋있게 보인다는 것은 그래서 중요하다. 공부하는 학생이 멋있을 수 있는 방법은 간단하다. 공부를 잘하면 된다. 초등학교 때는 국어, 수학, 그림그리기, 음악 다 잘하면 멋있는 사람이 된다. 

그런데, 대학때는 어떨까? 대학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기 바로 전에 다니는 마지막 학교다. 이 때도 모든 과목을 다 잘해야 멋있는 사람일까?

보통 사람들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여러가지를 잘해서 돈을 버는 사람들은 흔치 않다. 특별하게 잘하는 분야가 있어서 돈을 잘버는 사람들이 오히려 더 많다. 그렇다면 어떤 분야에서 성공하기 위한 방법이 무엇인지 어렴풋이 떠올릴 수 있다. 어렸을 때부터 오랫동안 꾸준히 해왔던 사람이 되는 것이다. 그러자면 어른이 되었을 때 "나는 무엇을 하면서 살거야"라는 장래희망이 정해져야 한다.

초등학교 시절에 확고한 장래희망을 가진 사람과 아닌 사람을, 시간이 흘러, 대학교 졸업하는 시점에서 보면 차이가 천지차로 벌어지게 됨을 보게 된다. 

세상에서 살아가는 방법은 여러가지다.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양을 두루두루 잘 살필 수 있어야 한다. 나는 어른이 되어서 "어떻게 하고 살래"는 내가 먼저 어떤 것을 보느냐에 달려 있다. 세심히 둘러보자. "나는 어떻게 살아야할까'를 가끔 생각해보자. 그리고, 뭔가 떠오르는 것이 있다면 물어보고 공부해보자. 그런 자세를 견지해야 남들 보다 한걸음을 더 빨리 내딪을 수 있게 될 것이다.

모든 것에 우선되는 것은 역시 멋있는 사람, 다른 사람이 좋아하는 사람이 먼저 돼야 한다는 것이다. 다른 사람 눈에 자신을 맞추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다른 사람들보다 잘 할 수 있는 뭔가를 가지고 있으려고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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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중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