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방과 후 야외에서 찍기가 어려울 것 같다. 어둡다.
오늘은 한 번에 OK다. 싫다고 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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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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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 유튜브
인공지능(AI) 시대다
인공(人工)은 사람이 하는 일이고, 지능(知能)은 지혜와 재능을 의미한다. 시대는 뭐냐? 일정한 시간, 시기를 말한다. 현재는 물론이고 미래에도 인공지능시대다.
인공을 빼고 지능만 가지고 얘기해보면 사람빼고 지식을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뭔가 다른 생각을 해내 지혜로운 일을 하는 다른 존재는 없다. 그런데,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을 다르게는 사람의 머리로만 할 수 있는 일을, 기계를 이용해 할 수 있다면 사람이 100년에 걸쳐 할 수 있는 일을 단 하루 만에 해낼 수 있을 것이다.
숫자를 더하고 빼는 계산기가 초보적인 인공지능의 예가 될 것이다. 조금 더 복잡한 수학공식을 풀어내는 계산기로 발전하고, 복잡하지만 풀 수 있는 방법이 알려져 있는 계산은 기계를 이용해 문제를 풀어내고 했었다. 하지만 사람의 예술영역은 불가하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었는데 이것이 무너졌다.
바둑 1인자 이세돌을 알파고가 이기면서, 기계가 노래를 만들고, 또 기계가 스스로 학습하면서 스스로 사고하는 데까지 발전하자 인공지능기술이 앞으로 사람만이 할 수 있었던 지능 관련 모든 분야에서 쓰여질 것이란 기대다. 예전에는 그럴 수도 있을 거라 하는 상상에 그쳤다면 지금은 현실에서 하나, 하나 인공지능 적용 예가 속속 나타나면서 실감되고 있다.
인공지능을 이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뭐 별거 있겠어. 가짜 사람머리 구실을 하는 기계를 만들기 위해서는 사람을 연구해햐 하는 거겠지. 사람머리는 어떻게 생각하냐에 대한 연구가 계속되어야 한다. 그래서 신경망을 연구하는 것이다. 머리속은 신경으로 이어져 있고 신호를 서로 전달하고 이를 끊임없이 한다고 한다. 그것이 신경망이다. 그것을 구현하고자하는 노력이 인공지능기술인 셈이다.
막연하게 접근하면 뜬구름잡기 식이 될 뿐이다. 이렇게 생각하면 좀 더 쉽게 접근 할 수 있다. 지금 내가 제일 가지고 싶은 인공지능기계가 뭐가 있을까를 생각해보는 것이다.
아! 돈을 벌어다주는 기계가 있으면 좋겠다. 그렇다면 어떤 분야의 일을 해서 돈을 벌어오게 하지? 법을 어기지않고 돈을 벌어오는 기계가 뭐가 있을까?
그런데, 쉽게 생각하면 돈을 벌어다주는 대표적인 기계를 우리는 모두 알고 있다. 날마다 접속하는 네이버가 그런 종류의 기계니까 말이다. 네이버는 사람보다 기계가 하는 일이 훨씬 많다. 세계에 퍼져 있는 정보를 모아 데이터로 쌓아놓고 사람들이 검색하면 찾아내서 보여주는 일련의 과정을 기계가 해내니까 말이다.
돈을 버는 건 아니지 않냐고? 아니지. 돈을 버는 기계 맞다. 네이버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면 광고가 덕지덕지 붙어있는 걸 볼 수 있다. 사람들이 네이버에 접속하기만 하면 NHN이라는 회사는 돈을 번다.
NHN이라는 회사는 어떤 특정한 사람이 네이버에 들어와 어떤 단어를 검색하는지 알려고 노력한다. 예를 들어 '드론'을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그 다음에 접속했을 때 드론 광고가 보여진다. 접속한 사람의 관심사에 맞는 광고를 디스플레이하니 클릭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아지는 거다. 광고주는 배너를 만들어 네이버에 제공하고 네이버는 사람들이 그 광고배너를 클릭해 그 정보를 보게하면 기업은 돈을 지불한다. 그러니까 기계가 돈을 벌어다 주는 게 맞는 거다.
그렇게 보면 구글, 플레이스토어,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모두가 돈벌어다주는 기계를 보유한 기업들이 된다.
사실 큰돈을 버는 사람들은 기계로 돈을 벌 수 있는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들이다. 그 아이디어라는 걸 생각해내기 위해 연습할 필요가 있다. 돈을 벌기위한 목적이 아니라도 끊임없는 연습이 필요한데, 그것은 세상을 살아갈 때, 대부분 일을 풀어가는 데 있어 사람이 손수 하는 것 보다는 기계를 이용하는 편이 훨씬 효율적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