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2주만에 단잠에 빠진 것 같다.
감기와 싸우느라 힘들었을거다. 간밤에 아빠가 곤히 잠들어 듣지못했는지 몰라도 중원이가 기침으로 고생하는 소리를 듣지 못했다.
어제 밤엔 중원이가 저녁식사를 두 번 했다. 9시 쯤 돼서 한 번 더 먹었는데 꽤 먹었다. 식욕이 살아난 것 같다.
그리고, 아빠가 하는 소리를 들으려 하는 모습이 보였다. 아빠 입장에선 긍정적이긴 한데 안쓰럽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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