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7. 26. 09:17





돌을 던지며 논 것 까지는 좋았는데 막판에 손을 씻다가 물속으로 그대로 풍덩하고 빠져버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손을 짚고 물에 얼굴을 박았다. 잠바를 벗기고 아빠가 안아서 차까지 데리고 와 옷을 모두 벗겨 담요로 덮어 집에 왔다.


놀라 울고불고 할 만 한데 중원이는 의연했다. 깜짝 놀라지 않았단다. 다음에 또 할거냐고 물어보니 이에는 고개를 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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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중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