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7. 30. 06:50

차가운 계곡에서 물놀이를 한 영향인 것 같다. 욕심이었던 거다.


23일


장난은 서로 뜻이 맞는 사람끼리 하는 것이다. 상호


의견이 같지 않으면 그것은 장난일 수 없다. 일방적인


괴롭힘에 지나지 않는다. 그래서 장난이 환영받지 못한다.


재밌고 즐거우면, 슬프고 괴로운 감정도 함께 존재하곤 한다.


서로 즐길 수 없는 경우가 많으니 어른들이 장난을 삼가라고


계속 교육시켜주는 것이다. 마음속에 이를 담아두자.


24일


다른 사람이 나를 괴롭히면 내 기분이 나쁘고 화가


나는 것 같이 다른 사람도 내가 괴롭히면 좋은 감정을


가질 수 없다. 보통 사람들 모두는 스스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기준을 가지고 있다. 좋고 싫은 것은 여기에


기인하는 것이다. 다른 사람이 하는 행동을 유심히 관찰하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무작정 따라하는 것은 아닌 것이다.


25일


초등학교에 다니는 모든 사람들은 집이 있고 아빠, 엄마가


있다. 어는 누가 학교에 갔는데 괴롭힘을 당하는 걸 좋아하겠


는가? 분명 화나고 분통터지는 일이다. 이 세상에 강한


사람이 약한 사람 괴롭히는 게 일반화된다면 많은 사람들이


함께 살아갈 수 없는 사회다. 이래서 법이란 게 있어 잘못한


사람들을 벌주는 것이다. 초등학생은 경찰관아저씨가 벌을


주지 않으니 아빠, 엄마가 대신 벌줘야 하는 것이다.


26일


괴롭힌다는 말은 누군가가 싫어하는 행동을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누가 안건드렸으면 하는데 누군가 건드리고


방해받기 싫은데 누군가 와서 방해를 하면 그것을 괴롭힘


당했다고 말하는 것이다. 누군가의 영역에 들어갈때는


그 영역의 주인에게 허락을 받아야 한다. 다른 삶 집에


아무렇지도 않게 드나드는 사람을 도둑이라고 한다. 다른 사람의


권리는 지켜져야 옳다. 내것을 간수하고 살자.


27일


이 세상에는 지켜야 할 일들이 많다.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선택사항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모두


지켜야 하는 필수사항을 말한다.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이


다른 사람을 만지지 않는 것이다. 건드리거나 때리거나


발로차거나 욕을 하거나 상대방이 기분나뻐하는


행동을 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이것은 세상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이 꼭 지켜야 하는 필수사항이다.

'양* 초등학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8월 2주 - 방학이다  (0) 2018.08.13
8월 1주 - 금요일이 방학식이다  (0) 2018.08.06
7월 3주 - 물놀이다  (0) 2018.07.23
7월 2주 - 알림장 좀  (0) 2018.07.16
6월 5주 - 마음의 빚  (0) 2018.07.02
Posted by 중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