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석을 깔아줄 수록 잘하면 좋을텐데 그게 잘 안된다.
그리고, 즐기기는 이것으로 끝이었다. 소파 갈고 있는 천쪼가리를 중원이가 들췄고 아빠, 엄마가 동시에 큰소리가 나왔다. 그리고, 아빠가 한마디 했다. 엄마, 아빠도 화나면 이러는데 남에게 중원이를 맡겨야 하느냐고..
그때 엄마가 정신을 잃는다. 할말 못할 말 구분치 않는 엄마다. 마치 중원이가 엄마, 아빠보고 싫다고 하는 것처럼 말이다. 아빠 큰소리를 듣고 싶은 엄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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